취업사이트들이 얼어붙은 취업시장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틈새시장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잡링크ㆍ잡코리아ㆍ인크루트 등 취업사이트들은 기존에 제공하던 취업알선 서비스 외에 해외취업 알선과 지방 취업망 발굴 등을 통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대양씨앤씨의 헤드헌팅 자회사인 엔터웨이(www.nterway.co.kr)는 최근 다국적 인력아웃소싱 업체인 G.A.S.의 한국 대행사인 쿠도스인터내셔널과 제휴, 플랜트ㆍ발전소ㆍ정유공장과 관련한 해외 인력 아웃소싱 서비스를 시작했다.
인크루트(www.incruit.com)는 오는 26일까지 서울ㆍ부산ㆍ대구를 순회하며 직장인을 위한 경력개발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지역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잡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국내 취업시장이 좀처럼 풀리지 않음에 따라 이전에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던 지방이나 해외 취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실제 설문조사 결과 취업준비생의 약 30%가 해외취업을 준비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본 자료는 디지털타임즈에 보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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